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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마녀스프만 먹었더니 배고프네요.
한도안 해독주스로 마녀스프가 인기를 끌었지요. 때늦은 왠 해독스프 하실지도 모르지만 다이어터들에게는 해독 뿐 아니라 칼로리 줄이기 위해서도 너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채소중에서도 저칼로리 채소들 위주로 만들게 되니까요.
정확한 해독주스스프레시피는 일단 재료만 구입하면 어렵지않아요.
해독주스 재료,
토마토, 양배추, 당근, 브로컬리 를 준비하시면 되요.
하지만 저는 사다놓은 당근이 다 떨어져서 당근은 안 넣었어요. 각 재료들을 동량으로 준비해서 깨끗이 씻어주세요.
브로콜리의 경우 식초를 한스푼 넣은 물에 잠깐 담가놓으면 유해물 제거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오래 담가두면 비타민c 던가 아뭏튼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너무 오래 씻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약 5분 정도만 담가 놓았다가 잘 잘랐어요. 딱딱한 밑동도 버리지 않고 썰어놓기.
밑동은 그냥 생으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한번 드셔보기 바래요.
양배추도 한장한장 떼어서 씻어야 하는줄 알았는데 그럴 필요 없이 통으로 씻어도 된다고 하네요
양배추도 통으로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브로컬리 토마토도 자르구요. 전 집에 불려놓은 콩이 있어서 콩도 넣고 10정도 삶아 줬어요.
그런후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작은 국자 두번 정도와 사과 작은거 하나 우유 150미리 정도 넣어서 갈아먹네요.
포만감도 들고... 식이섬유를 듬뿍 섭취하는 걱 같아서 좋더라구요.
단점은 먹을때만 배불러요. 먹을때는 배부른데 금방 꺼지는 느낌이랄까요...
아무래도 야채라 그럴듯요.
주위분들은 사과와 같이 바나나도 넣어서 드시던데 그렇게 하면 아무래도 포만감이 더욱 좋겠죠~ 저는 집에 바나나가 없어서 바나나는 못넣었어요.
오늘 마트에 가니까 바나나도 사려구요.